인천서구 시설관리공단 제공.

[로컬세계 = 김웅렬 기자]우영환 인천 서구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이 주차사업부는 지난 24일 서부소방서 예방안전과, 석남119센터, 거북시장 상인회 등과 함께 ‘거북시장 화재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25일 공단에 따르면 이 캠페인은 거북시장 판매시설 및 주차장 일대에서 전광판을 활용한 화재예방 메시지 송출, 화재 대응·대피 요령 교육, 전통시장 화재사례 공유 등을 통해 이뤄졌다.

또 겨울철 건조한 기후와 난방기구 사용 증가로 화재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전통시장 및 다중이용시설의 화재취약 요소를 사전에 점검하고 시민 안전의식을 높이는 데 목적을 두고 진행됐다.

주차사업부는 지난 17일부터 내년 2월 28일까지 약 100일간을 겨울철 안전 강화를 위한 ‘동절기 100일 작전’ 기간으로 설정하고 공단 관리 주차장 28개소 전체를 대상으로 빈틈없는 화재예방 대책을 추진할 예정이다.

주요 추진 내용은 동파방지설비 점검 △시설물 및 화재예방 시스템 정기점검, 전열기·난방기구 등 화재위험요소 관리 강화 등이며 시설별 특성에 따라 단계별 점검계획을 수립해 실시할 예정이다.

한편 공단은 “이 캠페인은 시민, 상인회, 소방기관이 함께 참여하는 현장 중심 안전활동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협력해 화재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로컬세계 / 김웅렬 기자 wkoong@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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