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온실가스 1인 1톤 줄이기 범시민운동’ 발대식 개최

박세환 기자

psh2666@localsegye.co.kr | 2015-06-03 15:46:01

[로컬세계 박세환 기자] 대구시가 ‘온실가스 1인 1톤 줄이기 범시민운동’ 발대식을 가졌다.


제20회 세계 환경의 날을 맞아 오늘93일) 오후 엑스코에서 환경의 날 기념식과 함께 가진 이날 행사에는 권영진 대구시장, 이동희 대구시의회 의장, 정병철 대구지방환경청장, 김재옥 한국기후·환경네트워크 상임위원, 김종석 대구기후·환경네트워크 대표, 오피니언 리더, 환경단체, 기업체, 학생, 군인, 시민 등 600여 명이 참석했다.


“안전하고 건강한 환경복지 도시, 대구”를 슬로건으로 개최된 이날 행사에서는 유공자 시상, 환경의 날 기념사, 환경문화 공연, 온실가스 1인 1톤 줄이기 동영상 관람 및 퍼포먼스, 조형물 소개·관람 순으로 진행됐으며 부대행사로는 기후변화 사진전시, 온실가스 줄이기 실천서약이 행사장 로비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서 권영진 대구시장은 “기후변화의 주요 원인인 온실가스를 감축하는 일은 선택의 문제가 아니라 생존의 문제이다”며 “이번 온실가스 1인 1톤 줄이기 시민운동 발대식이 기후변화의 심각성을 깨닫고 생활 속 온실가스를 줄이는 범시민 실천운동으로 확산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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