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기장군, 2024 기장군청소년어울마당 ‘달밤달초’ 성료
맹화찬 기자
a5962023@naver.com | 2024-10-21 15:46:26
▲ 기장군 청소년어울마당 달밤달초가 많은 청소년들의 참여속에서 성황리에 마쳤다. 기장군 제공 |
[로컬세계 부산=맹화찬 기자]부산 기장군은 지난 19일부터 20일까지 양일간 정관 중앙공원 일원에서 2024 기장군 청소년어울마당 ‘달밤달초’ 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21일 밝혔다.
청소년어울마당 ‘달밤달초’는 기장군이 주최하고 청소년참여위원회 및 운영위원회가 추진하는 관내 대표적인 청소년 문화행사이다.
테마선정 기획단계부터 공연, 체험부스 운영, 자원봉사까지 행사 전반을 기장군 청소년 참여기구 및 관내 청소년들의 주체적인 참여로 진행된다.
이번 행사는“달이 뜨는 어느날 밤 달토끼가 여러분들을 초대합니다”라는 테마에 어울리는 다양한 무대공연과 체험 부스가 운영되는 등, 가을밤 정취를 마음껏 느낄 수 있는 축제의 장이 펼쳐졌다.
이날 비가 오는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지역 청소년 동아리 13팀의 랩과 댄스 등 환상적인 무대와 원슈타인, 싸이버거의 축하공연이 진행됐으며, 청소년들의 함성과 열정이 행사장을 가득 메웠다.
특히, ▲달토끼 모루인형만들기 ▲달밤달초 사진찍기 ▲페이스페인팅 ▲전통 문화체험(6가지 전통 문화·놀이 체험) ▲UV레진아트 ▲경제놀이체험 ▲마임 등 청소년들뿐만 아니라 모든 세대가 함께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행사장을 찾는 방문객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정종복 기장군수는 “지난 3개월간 청소년의, 청소년에 의한, 청소년을 위한 축제를 실현하기 위해 자발적으로 참여해 준 지역 청소년들과 많은 청소년 관련 기관 관계자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청소년의 주체적인 놀이 여가 문화의 중심에 기장군 청소년어울마당이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 로컬(LOCAL)세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