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세계 조윤찬 기자]한밭대학교 벤처기업 ‘라이드’가 22일부터 전국을 대상으로 ‘공공기관과 혁신도시 맞춤형 카풀 앱 서비스’를 내놨다.

이번 서비스는 기존의 카풀 서비스가 가진 안전, 매칭, 카드 결제 등의 문제점을 개선한 기관 내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한 카풀 앱으로 국내·외에는 사례가 거의 없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서비스 이용방법은 ‘Play 스토어’에서 ‘라이드’ 앱을 다운받고 출퇴근 시간에 카풀을 원하는 운전자(‘타세요’)와 이용자(‘태워 주세요’)가 라이드 앱에 자신의 출발지와 목적지를 설정하면 기관 내 희망자와 매칭되는 시스템으로 상대방을 모르는 기존의 카풀 서비스와는 안전과 매칭 면에서 확연한 차이가 있는 맞춤형 앱 서비스다.

이용요금 역시 해당 도시간 일반버스요금 수준으로 책정됐으며 등록된 신용카드로 결제할 수 있어 누구나 쉽게 사용 가능하다.

한편 세종 국책연구단지는 서비스 개시일인 이날부터 내달 말까지 이용할 때마다 던킨도너츠의 아이스 아메리카노 기프트권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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