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현택 구청장 “번뜩이는 작은 아이디어, 구민 삶 윤택하게 만들어”

조윤찬

ycc925@localsegye.co.kr | 2016-10-17 15:49:59

▲한현택 대전동구청장(가운데)이 17일 구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구민 행복 실현을 위한 2017년 시책구상 보고회에 참석하고 있다.

[로컬세계 조윤찬 기자]대전 동구는 17일 구청 중회의실에서 복지, 경제 관련 정책자문 위원과 관계자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7 시책구상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구민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줄 수 있는 42건의 시책에 대한 실현가능성과 파급효과 등을 집중 논의했다.

특히 ▲식장산 대형버스 주차장 건립 ▲춘추 벚꽃, 노란 목련, 빨간 해바라기 등 식물을 통한 동구 이미지메이킹 ▲대전역 지하보도, 거리미술관을 꿈꾸다 등 6건의 우수시책에 대해 제안자가 직접 프레젠테이션을 펼쳐 눈길을 끌었다.

한현택 구청장은 “번뜩이는 작은 아이디어 하나가 구민의 삶을 보다 윤택하게 만들 수 있다”며 “구민 행복이라는 가치를 최우선으로 전공직자가 함께 고민하고 실천을 위해 노력해 나가자”고 당부했다.

한편 지난 9월부터 부서별 주요업무계획과 시책구상 보고회를 가졌으며 당시 제출된 218건의 시책에 대해 관련 부서별 의견수렴과 보완을 거쳐 총 147건이 제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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