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만소방서, 친환경자동차 특성에 맞춘 교통사고 인명구조훈련 실시
맹화찬 기자
a5962023@naver.com | 2021-03-25 15:56:17
[로컬세계 맹화찬 기자]부산 항만소방서는 25일 영도구 소재 송강중공업에서 폐차를 활용해 교통사고를 가상한 인명구조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친환경자동차의 보급이 늘어나면서 전기차(하이브리드) 특성에 따른 구조대원의 맞춤형 인명구조 기법 숙달과 현장대응 태세 강화를 사전에 구축하고자 마련됐다.
주요내용은 ▲전기차(하이브리드) 차량사고 발생시 구조활동 기법 ▲에어백·유압구조 장비 조작법 ▲차량문 개방·유리창 파괴 요령 ▲요구조자 인명 구조 숙달 훈련 등으로 진행됐다.
이준택 항만소방서장은 “친환경차량이 매년 증가함에 따라 친환경차량 특성에 맞춘 훈련이 필요하다”며 “실전과 같은 훈련으로 어떠한 상황이 발생하더라도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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