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프로골프협회, KPGA선수권대회장 내 안전망 구축 나서

강보미

| 2015-08-27 15:52:44

▲ 제58회 KPGA선수권 대회 참가자들의 안전을 위해 경기장 관련 직원들이 관리 교육을 받고 있다.<사진제공=

한국프로골프협회> 

[로컬세계 강보미 기자] 제58회 KPGA 선수권대회가 오늘(27일) 막을 올린 가운데 한국프로골프협회가 안전한 대회 진행을 위한 사고 예방 대책망 구축에 나섰다.


먼저 대회 관계 직원들을 대상으로 안전관리 교육을 실시했으며 경기를 관람하는 갤러리들에게는 비상시 안내 사항과 현장 사고 주의와 관련한 책자를 배포했다.


경기장에는 혹시 모를 사고에 대비해 자동심장충격기가 비치됐으며 뜨거운 햇볕을 피해 쉴 수 있는 그늘 지대도 설치했다.


박호윤 KPGA 사무국장은 “대회의 성패도 중요하지만 참가 선수와 관계자, 특히 갤러리의 안전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선수들의 다이나믹한 샷을 관람하러 온 골프 팬들이 안전하고 재미있게 경기를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 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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