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호주 브리즈번시, APCS 성공개최 협력

오영균

gyun507@localsegye.co.kr | 2016-09-12 17:33:47

권선택 시장 “대전을 글로벌 블랜딩 할 수 있는 좋은 기회”

[로컬세계 오영균 기자]대전시가 호주 브리즈번시와 공동으로 ‘2017 아시아 태평양·도시정상회의(APCS)’ 성공개최를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권선택 대전시장과 그래함쿼크 브리즈번 시장은 APCS 대전개최를 1년 앞둔 12일 대전시청 중회의실에서 기자브리핑을 열고 APCS 개최 준비상황과 협력방안을 설명했다. 

▲권선택 대전시장(오른쪽)과 그래함쿼크 브리즈번 시장이 12일 대전시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2017 아시아 태평양·도시정상회의 공동기자회견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오영균 기자.

양 도시는 2002년 자매결연 체결 후 그간 청소년, 교육, 문화교류로 심화된 상호 협력관계를 2017 APCS을 통해 아.태지역을 주도하는 협력 파트너 관계로 한 단계 발전시켜나가기 위해 브리즈번의 APCS 개최 지원 등 상호 행사준비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권 시장은 “지난해 7월에 우리시가 브리스번에 가서 2017년도 APCS 대전개최를 유치했다. 이 행사가 개최됨으로서 대전이 아테교류의 메카이고 혁신발전의 모델도시로서 선점할 수 있는 기반을 만들었고 대전을 글로벌 블랜딩 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생각한다”고 피력했다.

이어 “2017 APCS 본 행사에 대해서 그 틀을 말씀드리면 세계트랜드 창조 선도하는 인사가 기조 연설로 행사가 개시된다. 그리고 도시혁신을 공동 공유하기 위한 전체 회의와 아테지역의 100여명 시장님이 참여하는 시장포럼과 경제협력과 활로확보를 위한 비즈니스 매칭 마련하고 끝으로 대전의 밤 행사로서 행사를 극대화 시키도록 돼있다”고 설명했다. 

쿼크 시장은 “지난해 대전시가 2017년 APCS에 개최도시로 선정되었을 때 개인적으로 매우 기뻤다”며 “대전시는 전세계에서 과학도시로서 자리매김을 하고 있다. 그리고 또한 도시안에 자리잡있는 수 많은 대학교 카이스트 충남대 등 자리하고 있음에 APSC를 개최하기 최적의 도시라 생각한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APCS회담은 도시정상이 회담을 만나 끝나는 것이 아니라 미래를 창출한다고 생각한다. 그 의미에서 청년프로그램은 성공적인 APCS에서 중요한 키라고 생각한다”며 청년프로그램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한편 APCS는 1996년 브리즈번에서 창립된 국제회의로 아시아, 태평양열도, 북미 등에 걸쳐 100여개 도시가 가입해 활동하고 있으며 시장 및 차세대 전문가 포럼, 비즈니스 전시회 등 상호협력과 우호증진 모색 등 지속가능한 발전을 추구하는 국제회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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