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 제공.

[로컬세계 박상진 기자]경북 의성군(군수 김주수) 단밀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신완호)는 지난 24일 추석을 맞아 저소득층 소외계층 18가구에 햅쌀 180kg을 전달 및 장애인가정에 청소봉사를 실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추석을 맞아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 주민들이 한가위를 풍성하고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하자는 뜻에서 협의체에서 힘을 모아 진행됐다.

또한 장애인가정에 청소봉사를 실시해 이웃사랑실천의 모습을 보여줄 뿐만 아니라 코로나19로 고향방문을 못하는 가족들을 대신해 안부를 전했다.

신완호 위원장은 "코로나19로 인해 많은 어려움이 있지만 이번 추석에는 소외되는 이웃이 없이 모두가 행복한 명절을 보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이웃들을 위해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이선희 면장은 "지역주민의 다양한 어려움을 본인의 일처럼 여기고, 이웃사랑을 몸소 실천하고 있는 단밀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지역의 문제를 민·관이 함께 고민하고, 함께 행동할 수 있는 단밀면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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