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전국 최초 통합 정신·치매센터 운영
박세환 기자
psh2666@localsegye.co.kr | 2015-10-27 15:55:16
[로컬세계 박세환 기자] 대구시가 전국최초로통합 정신·치매센터를 본격 운영한다.
통합 정신·치매센터는 치매 및 노인 정신보건관리사업 정책을 지역 실정에 맞게 확대·보급하기 위한 시범 사업이다.
시는 노인 인구의 급속한 증가에 따라 치매관리사업 전문 수행기관의 필요성이 증대되고 있어 지역사회에서 정신·치매 관리사업을 내실 있게 추진하기 위한 기반을 구축하고자 기존 구·군에서 운영하고 있는 기초정신건강증진센터에 치매예방 및 조기검진 등 치매관리 전문팀을 신설·운영하는 신 모델을 개발했다.
시는 올해 달성군과 수성구를 시작으로 매년 2개소씩 2018년 8개소 운영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으며 ‘달성군 통합 정신.치매센터’가 문을 열었고 ‘수성구 통합 정신.치매센터’도 올해 중 개소한다.
김영애 보건복지국장은 “전국 최초로 시행하는 통합 정신·치매센터사업이 성공적으로 수행돼 최근 사회적 문제로 부각되고 있는 자살사망률과 치매노인 증가 등 노인인구 증가에 따른 사회적 문제 해소 해결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로컬(LOCAL)세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