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세계마스터즈육상경기대회 기술실사 돌입…WMA 점검단 방한

박세환 기자

psh784@daum.net | 2026-04-09 16:48:16

대구스타디움·마라톤 코스 등 전반 점검…국제 기준 적합성 검증
전문 감독관 참여 3박 4일 실사…대회 준비 막바지 점검
대구시청 전경.

[로컬세계 = 박세환 기자] 세계대회를 앞둔 대구가 국제 기준에 맞는 경기 환경 구축을 위한 최종 점검에 들어간다.

2026 대구 세계마스터즈육상경기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세계마스터즈육상연맹(WMA) 기술실사단이 대구를 방문한다.

대회 조직위원회는 오는 12일부터 15일까지 3박 4일간 실사단이 대구광역시를 찾아 대구스타디움 등 주요 경기 시설과 마라톤, 경보 코스 전반에 대한 최종 기술 점검을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실사에는 알란 벨 WMA 경기 부회장을 비롯해 트랙·필드(스타디아)와 로드코스(논스타디아) 분야 전문 감독관들이 참여해 경기장 시설과 코스 운영 전반을 정밀하게 검증한다.

실사 일정에 따라 13일에는 대구스타디움과 육상진흥센터의 시설 개선 상황을 점검하고, 14일에는 대구경찰청과 협력해 하프마라톤 및 크로스컨트리 코스의 안전성과 규격 준수 여부를 집중 확인할 예정이다.

실사 종료 후에는 조직위원회와 실사단 간 종합 회의를 열어 점검 결과를 공유하고, 보완 사항과 대회 운영 방향에 대한 논의를 이어간다.

조직위는 이번 점검을 통해 국제 규정에 부합하는 경기 환경을 구축하고, 참가 선수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조건에서 경기에 임할 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진기훈 사무총장은 “이번 기술실사는 경기장뿐 아니라 도심 코스까지 대회 전반을 검증받는 중요한 과정”이라며 “실사단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완성도 높은 대회를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실사단은 마지막 날인 15일 언론 브리핑을 통해 기술실사 결과와 대회 준비 상황에 대한 종합 의견을 밝힐 예정이다.

로컬세계 / 박세환 기자 psh784@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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