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해경청, 제6회 과학수사 경진대회 개최
맹화찬 기자
a5962023@naver.com | 2025-11-25 16:54:18
사건 현장 초동 대응력 강화 목적
우수 경찰관 5명 선발…청장 표창 예정
범죄(절도)현장 지문 확인 중인 해양경찰. 남해해경청 제공
우수 경찰관 5명 선발…청장 표창 예정
[로컬세계 = 맹화찬 기자] 남해지방해양경찰청은 제6회 과학수사 경진대회를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남해청 과학수사 경진대회는 2020년부터 매년 열리고 있으며, 올해는 소속 수사경찰과 현장 경찰관 등 사건 현장에서 증거 수집과 보존을 담당하는 과학수사 전담 경찰관 17명이 참가했다.
이번 대회는 변사사건 등 현장에서 신속하고 정확한 신원 확인과 과학적 증거 수집 능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특정 상황의 사건 현장을 가정해 지문 채취부터 신원 특정까지 과학수사 초동 조치 전 과정을 평가했다.
심사 결과 우수 경찰관 5명이 선발됐으며, 이들에게는 남해지방해양경찰청장 표창이 수여될 예정이다.
명성민 수사과장은 “이번 경진대회를 통해 과학수사 역량과 경험이 한층 강화되길 바란다”며 “현장에서 법적 증거능력 확보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로컬세계 / 맹화찬 기자 a596202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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