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군, 굿뜨래 8미→10미로 '취나물·애호박' 추가
송요기
geumjoseeun@naver.com | 2017-08-16 16:10:36
천혜의 자연환경속 취나물, 베타카로틴의 보고 애호박
[로컬세계 송요기 기자]충남 부여군을 대표하는 농산물, ‘굿뜨래 8미(味)’가 ‘굿뜨래 10미(味)’로 늘었다. 굿뜨래 8미(味)로 선정 이후 12년만이다.
▲부여군 굿뜨래 10미(사진제공=부여군) |
16일 부여군은 굿뜨레 대표 농산물인 방울도마토, 멜론, 수박, 딸기, 표고버섯, 양송이버섯, 밤, 오이 등에 취나물과 애호박을 추가했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에 굿뜨래 10미에 포함된 취나물과 애호박은 부여군이 전국 생산량의 높은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다.
그중 취나물은 천혜의 자연환경 속에서 자라나 그 맛과 향이 뛰어나고 연한 녹색의 뻣뻣하지 않은 최상의 품질을 자랑하며 전국 재배면적 2위에 해당하는 농산물이다.
애호박은 카로틴 형태의 비타민A가 풍부해 시력 유지와 신체의 저항력 강화, 생체막 조직의 구조와 기능 조절에 탁월한 효과 있는 것으로 널리 알려져 있는 군의 대표적 농산품 중의 하나이다.
군은 굿뜨래 10미 선정에 따라 서울 중구 롯데백화점 본점에서 홍보 판촉행사를 실시했다. 오는 9월 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제6회 충청 명품 특산품 대축전 참가와 10월 추석맞이 직거래행사 등을 계획하고 있다.
이용우 군수는 “이번에 추가된 애호박과 취나물의 철저한 품질관리를 통해 부여군의 대표 농산물 굿뜨래 10미를 믿고 먹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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