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소방, 겨울철 수난구조 훈련

박세환 기자

psh2666@localsegye.co.kr | 2016-01-12 16:14:55

▲대구소방안전본부 119특수구조단원들이 두류 다이빙풀장 수난사고 대비 훈련을 하고 있다.  

[로컬세계 박세환 기자] 대구소방안전본부 119특수구조단은 11일, 12일 양일간 두류 다이빙풀장 및 강정고령보 하류에서 수난사고 대비 훈련을 실시했다.


119특수구조대원 22명은 요구자 구출방법과 응급처치법, 수난구조 장비 사용법 등 수중 적응훈련을 실시하고 수난사고 시 신속·정확·안전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현장훈련을 진행했다.

훈련은 ▲팀별 구조장비 교육 및 수중·수색훈련 ▲구조장비 셀프 리페어 및 장비별 사용훈련 ▲특수잠수(싱글 테크니컬장비)능력 숙달훈련 등 신규 도입된 장비훈련에 중점을 뒀다.

대구시 이창섭 소방안전본부장은 “겨울철 각종 수난사고 발생 시 신속한 현장대응 능력과 다양한 인명구조 기술 개발을 위해 지속적으로 훈련을 실시해 골드타임 내 인명구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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