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서구, 주요 가로변 영업점 대상 '클린지킴업소 업무협약'

박세환 기자

psh2666@localsegye.co.kr | 2018-02-27 16:14:12

▲대구시 남구 제공.
[로컬세계 박세환 기자]대구시 서구(구청장 류한국)는 지난 26일 클린 서구 조성을 위해 주요 가로변 24시간 영업점을 대상으로 '클린지킴업소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

협약식에 참여한 업소는 24시간 운영하는 편의점, 마트, 커피숍 등 24개 업소이며, 올 3월부터 영업점 앞 가로청소 및 청결유지 활동을 자율적으로 실시하고 생활폐기물 감량 및 자원 재활용 활성화를 실천 및 홍보한다.

구는 클린지킴업소에 청소도구 지원, 클린 업소지정 표지판 부착, 참여 영업점 구청 홈페이지 홍보 등을 지원한다.

이번 협약식은 유동인구가 많은 주요 가로변 청결 유지를 위해 24시간 영업점이 주로 참여했다.

특히 올해부터 시행되는 자원순환기본법에 폐기물처분부담금제도가 도입됨에 따라 지방자치단체도 폐기물을 매립, 소각하는 경우 종류별로 1kg당 10원~30원의 폐기물처리 부담금을 부담하게 된다. 재활용을 많이 하게 되면 그만큼 지자체 부담금이 줄어들기 때문에 재활용 분리배출에 적극 참여 할 계획이다.

류한국 구청장은 “앞으로 환경 보전과 지속가능한 자원순환사회 구축을 위하여 폐기물 감량 및 자원 재활용에 전 구민이 적극 동참해 주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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