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34억 투입해 저소득층 자립 유도
이태술
sunrise1212@hanmil.net | 2016-03-02 16:15:53
기술습득 중점 일자리 창출
[로컬세계 이태술 기자] 전북 남원시가 일자리 창출에 34억원 투입해 저소득층의 경제적 자립을 돕는다. 특히 일자리사업은 기술습득에 방점을 두고 자활근로사업, 취업성공패키지사업 등을 펼친다.
▲결혼이주여성들이 웰빙사랑나누미(누릉지)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
2일 시에 따르면 자활근로사업 참여대상은 수급자(생계, 의료, 주거, 교육) 및 차상위 계층으로 만18세 이상 근로능력자이며 사업내용으로는 ‘근로유지형 등 자활근로사업’과 민간기관(단체)에 위탁하여 추진하는 ‘시장진입형등 자활근로사업’이 있다.
현재 근로유지형 자활근로사업에 120명의 인력이 읍·면·동 및 관내 기업에서 근무하면서 환경정비 및 복지업무 보조업무를 담당하고 있으며 자활인턴은 인력난을 겪고 있는 관내 기업체 및 사회복지시설에 파견돼 기술습득을 하고 있다.
남원지역자활센터 외 3개 기관(단체)에서 시장진입형, 사회서비스형으로 추진하는 자활근로사업에 125명 참여해 음식물재활용사업, 간병, 집수리, 청소, 폐자원재활용사업 등 5대 전국표준화사업을 중점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다.
또한 저소득층 맞춤형 프로그램(취업성공패키지사업) 제공으로 개별 1:1상담을 통해 취업연계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취업성공패지사업 참여 대상은 만18세이상 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으로 단계별 참여하며 1단계 참여수당 최대 25만원 지급, 2단계 참여시 직업훈련비 최대 300만원 및 참여수당 월 최대 40만원 지급, 3단계 참여 후 취업시 취업성공수당 최대 100만원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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