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역사교육정상화추진단’ 출범…국정역사교과서 지원
김림
local@localsegye.co.kr | 2015-11-13 14:21:38
[로컬세계 김림 기자] 교육부가 역사교육 정상화와 올바른 역사교과서 발행에 대한 업무 지원을 위해 ‘역사교육정상화추진단(이하 추진단)’을 출범했다고 오늘(13일) 밝혔다.
추진단 출범은 오늘 공포·시행한 ‘역사교육정상화추진단 구성·운영에 관한 규정’에 따른 것으로, 그동안 임시 운영됐던 ‘역사교육지원팀’의 역할과 기능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앞으로 추진단은 역사 교과용도서 개발 기본계획 수립·시행, 역사 교과용도서 편찬 기준과 집필 기준의 수정·보완, 역사 왜곡 대책의 수립·시행 등 역사 교육 정상화를 위해 필요한 업무 전반을 이행할 예정이다.
추진단은 학교정책실장이 단장을 겸임하고 국장급 고위 공무원을 부단장으로 한 총 2개 팀으로 구성된다.
여기에 교육부 본부와 소속기관, 시.도교육청, 외교부·문체부 등 타 기관 등에서 20명 내외가 소속 팀원으로 충원된다.
추진단은 2017년 5월 31일까지 1년 6개월 동안 한시적으로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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