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전 서구는 10일 구청 대강당에서 제27회 구민의 날 기념식을 갖고 행복한 서구 100년을 약속하고 있다.

[로컬세계 조윤찬 기자]대전 서구는 10일 구청 대강당에서 제27회 구민의 날 기념식을 갖고 ‘행복한 서구 미래 100년 약속’과 함께 차별화된 콘텐츠로 ‘행복 충전의 장’을 마련했다.  

이날 기념식은 지역주민 등 5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대북 미디어 공연의 화려하고 웅장한 식전공연 ▲자랑스런 서구인상과 유공 구민 표창 ▲구민의 진솔한 이야기를 듣는 Talk about 서구 ▲서구 균형발전 추진상황 보고 ▲드론과 풍선으로 진행된 색다른 퍼포먼스까지 다양한 구성과 의미 있는 볼거리를 제공했다.

특히 올 기념식에 처음으로 선보인 ‘Talk about 서구’는 주민 16명이 생각하는 서구에 대한 솔직한 의견을 듣는 자리가 됐다.

또한 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자 추진한 균형발전 추진상황을 장종태 구청장이 직접 보고하면서 ‘행복한 서구미래 100년’을 약속하는 뜻깊은 자리로 꾸며졌다.  

장 구청장은 “서구의 스물일곱 번째 생일을 맞아 구민이 주신 소중한 의견을 구정에 적극적으로 반영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진솔함으로 구민과 소통하는 구정을 통해 행복한 서구 미래 건설을 구민과 함께 만들어 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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