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국가산단 입주업체 오·폐수 처리 ‘이상무’

박세환 기자

psh2666@localsegye.co.kr | 2016-01-07 16:24:43

대구시, 달성2차 폐수종말처리시설 연계시스템 구축

[로컬세계 박세환 기자] 대구시는 대구국가산업단지 폐수종말처리시설 준공 전 발생하는 오·폐수를 안전하게 처리하기 위해 달성2차 폐수종말처리시설로 이송해 연계처리 할 수 있도록 관로 등 설치를 완료했다고 7일 밝혔다.

설치된 시설은 하루 처리용량이 2000톤 규모로 관로의 길이가 317.9m, 직경이 200mm이며 대구국가산단에서 발생되는 오·폐수를 달성2차 산업단지 폐수종말처리시설로 바로 이송해 연계 처리할 수 있게 됐다.

이번 조치로 올해 건설예정인 기업들의 오·폐수처리 등 환경문제가 해결됨에 따라 공장 건설 후 조업에 바로 돌입할 수 있어 조기 입주에 따른 경제적 효과가 클 것으로 시는 기대하고 있다.


대구시 김연창 경제부시장은 “이번 연계처리시설 완료에 따라 국가산업단지 내에 발생되는 공장폐수, 생활오수 등을 안정적으로 처리할 수 있어 입주업체들의 폐수처리비용 부담 경감과 더불어 국가산업단지에 우수 기업유치 등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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