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 설 명절 대비 특별 방역 점검 '총력'

오승용

ohsy6050@daum.net | 2021-02-10 16:26:15

[로컬세계 오승용 기자]전남 영광군(군수 김준성)은 설 명절을 맞아 전국적 이동과 가족 모임 증가 등으로 인한 코로나19 감염확산 방지를 위해 오는 14일까지를 특별 방역 기간으로 정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스포츠산업과 전 직원이 관내 43개 민간 실내체육시설 및 영광읍, 홍농읍, 법성면 등에 소재한 유명 맛집과 관광지 주변 음식점·카페, 유흥시설, 목욕장 등 약 384곳이다.

점검 내용은 코로나19 핵심 방역수칙인 종사자 및 이용객 마스크 착용 의무화, 출입자 명부 작성, 거리두기 최소 1m 이상 유지, 소독대장 작성, 5인 이상 사적 모임 금지 등이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서 종사자 및 이용자가 방역수칙 준수에 적극 동참해 이 위기의 상황을 극복해 나가는 것이 굉장히 중요하다”며 “불특정 다수가 이용하는 시설을 방문할 때에는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하고 코로나19를 하루빨리 극복해 소중한 일상을 되찾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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