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서구 시설관리공단 제공.

[로컬세계 = 김웅렬 기자]우영환 인천 서구 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이 검단노인복지관은 지난 12일 검단복지회관에서 2025년 평생교육 작품발표회 및 전시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15일 공단에 따르면 이날 행사에는 지역 인사, 복지관 이용 어르신, 지역주민 등 250여 명이 참석했으며, 시니어모델 런웨이를 시작으로 민요, 우쿨렐레, 기체조 등 9개 팀이 참여해 다채로운 순서로 진행됐다.

 또 행사의 백미는 뷰티풀파크관리공단이 후원한 시니어모델 프로그램의 작품발표회로 어르신들이 새로운 도전에 나서며 자기표현의 기회를 확장한 의미 있는 무대였다. 이 작품발표회장의 무대장식은 연세하나병원의 후원으로 마련됐다.

 복지관 3층 복도 및 4층 작은마당에서 열린 서예, 오일파스텔 등 다양한 분야의 작품 전시회도 관람객들의 눈길을 끌었다. 이들 작품 전시회를 통해 어르신들의 노력과 창의성을 엿볼 수 있었다.

 변정임 복지관장은 “어르신들의 1년간 배움이 오늘 무대를 통해 빛을 발했다”며 “복지관은 지역사회와 함께 어르신들이 배움과 사회참여를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검단노인복지관은 내년에도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 사회적 관계망 회복, 활기찬 여가생활을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로컬세계 / 김웅렬 기자 wkoong@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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