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산업진흥원-창원대, 창원시 수출활성화를 위한 MOU 체결

권인진 기자

kij0313@hanmail.net | 2018-06-26 16:31:27

글로벌 마케터 육성 공동사업 추진

▲창원시 제공. 
[로컬세계 권인진 기자]경남 창원산업진흥원과 창원대학교는 26일 창원대 LINC+ 사업단에서 창원시 수출활성화 및 글로벌마케터 육성 공동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창원산업진흥원에서 추진하고 있는 글로벌 마케터 육성 특화 커리큘럼과 창원대에서 추진하고 있는 글로벌 프론티어(Frontier)인재양성 특화교육의 시너지 창출을 위한 기관 간 협력사업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진흥원의 글로벌 마케터 육성사업은 창원시 관내 약30개 기업을 대상으로 수출활성화를 위한 기계기반 특화 커리큘럼으로 ▲맞춤형 실무교육 ▲수출기업 현장벤치마킹 ▲수출애로 컨설팅 및 시장조사 지원 ▲해외무역사절단 참가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다. 특히 KOTRA와의 협력을 통해 기계기반 수출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특화 커리큘럼도 포함돼 있다.


창원대 글로벌 프론티어 인재양성 교육프로그램 역시 글로벌 마케터 육성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글로벌 마케터 이론교육 ▲수출입 시뮬레이션 교육 ▲관내중소기업 수출현장체험교육 ▲해외시장개척활동 참가 등 단계별 프로그램으로 편성돼 올해는 국·내외 활용 가능한 글로벌 마케터 약20명을 육성하는 것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다.


이충수 진흥원 원장대행은 “한국의 경제활동과 국제적 위상이 제고됨에 따라 주요 교역국가와 더불어 신흥지역에 대한 전문지식 및 글로벌 마케터 육성이 요구되고 있는 상황으로 관내 중소기업체의 수출시장 다변화를 지원할 수 있는 인재양성 및 해외바이어 발굴에 지속적인 노력 및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면서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육성된 글로벌 마케터를 활용한 다양한 해외시장 개척사업의 성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진흥원과 창원대에서는 7월부터 글로벌 마케터 육성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진흥원 기업지원팀(055-716-7735) 및 창원대 LINC+ 사업단(055-213-2920)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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