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 아동·여성안전지역연대 및 학교폭력대책지역협의회 위원들이 폭력예방 실천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로컬세계 김경남 기자] 전북 장수군은 지난 28일 장수한누리전당 다목적실에서 아동·여성안전지역연대 및 학교폭력대책지역협의회 위원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2015년도 아동여성안전지역연대 운영실적과 2016년도 운영계획에 대해 보고받고 장수경찰서와 장수교육지원청 등 지역사회 유관기관의 학교폭력예방 및 아동여성 안전 업무에 대한 정보를 공유했다.

또한 최근 발생한 아동학대 관련 사건의 심각성에 공감하고 폭력 예방과 피해자의 조기 발견을 위한 지역사회 유관기관들의 협력방안을 모색하는 등 구체적인 실천방안을 논의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중심으로 아동·여성 등 사회적 약자의 안전을 지키기 위하여 만반의 준비를 다할 것”이라며 “학교폭력 예방을 위해서도 관련 기관 및 지역주민과 적극적으로 연계·협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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