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사랑의 집수리 사업’, 병신년 첫 기부

박세환 기자

psh2666@localsegye.co.kr | 2016-01-06 16:40:51

[로컬세계 박세환 기자] 대구시가 저소득 주거취약계층의 노후불량주택 수리를 위해 추진하는 ‘사랑의 집수리 사업’의 2016년 첫 기부자가 나왔다.

이 사업은 지역기업, 기관, 단체로부터 지원받은 기부금으로 지역자활센터에 개보수사업을 진행하거나 참여단체에서 직접 주택 수리를 진행한다.


올해 사랑의 집수리 사업의 첫 기부자는 ㈜한국환경종합건축사무소로 지난 5일 기부금 2천만 원을 전달하면서 “서울에 사업장을 둔 건축감리회사로 대구에서 첫 감리를 수행한 용역비 일부를 지역에 환원함과 동시에 사랑의 집수리사업에 동참하기 위해 기부를 하게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대구시 김승수 행정부시장은 “그동안 지역 기업과 기관.단체 관계자 분들 덕분에 ‘사랑의 1000호 집수리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됐다. 올해 첫 기부금이 마중물이 되어 나눔 문화가 지역사회로 확산되어 ‘사랑의 집수리사업’이 목표를 달성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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