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소재 대기업유통사 ‘상생’ 나서
박세환 기자
psh2666@localsegye.co.kr | 2015-11-09 16:36:48
[로컬세계 박세환 기자] 대구지역 대형유통 업체가 전통시장과 저소득층을 위한 상생에 적극 나섰다.
이랜드복지재단은 오는 10일 동아쇼핑점 광장에서 관내 사회복지관 26곳과 연계해 5000포기의 김장을 담그는 ‘사랑의 김장 나눔행사’를 진행한다. 행사를 통해 지역의 어려운 이웃 1000여 가구에 김장을 전달할 계획이며 김장에 필요한 채소류, 양념, 젓갈 등은 칠성시장에서 전량 구매한다.
이마트도 팔달신시장과 함께 오는 25일 4000여포기의 김장을 담아 불우어린이 등에게 전달한다. 현대백화점은 고객 사은품 및 어려운 이웃을 대상으로 지역 상품인 풍국면을 나눠줄 계획이다.
롯데백화점은 11월 중순경 대구장애인종합복지관을 방문해 후원품 전달과 자원봉사활동을 계획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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