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 벼 주력품종 ‘일미’와 ‘새누리’ 선정

전승원

press21c@localsegye.co.kr | 2014-10-22 16:37:22

▲ 21일 담양군 벼 주력 품종 선정 협의회 개최   © 로컬세계

[로컬세계 전승원 기자] 친환경농업의 메카 담양군이 고품질 대숲맑은쌀의 브랜드화를 위해 밥맛이 우수하고 소비자 선호도가 높은 ‘일미’와 ‘새누리’를 내년 주력품종으로 선정했다.


담양군은 최근 읍면대표 농가와 농민단체, 유관기관, 농협관계자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벼 주력품종 선정 협의회를 열었다.

이번 품종선정은 품종별 특성 및 시군별 공공비축미곡 선정내역과 전국 12대 고품질 브랜드쌀 선정결과 등 품종별 주요특성을 종합적으로 비교 검토해 최종 결정했다.

 
고윤 친환경농산유통과장은 “내년도 주력품종이 결정됨에 따라 고품질 종자확보와 재배면적 확대를 위해 홍보활동을 강화하고, 적기 모내기와 영농지도를 통해 고품질 쌀 생산 기반을 조성하고 농가소득 증대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또 “고품질 벼종자 공급에 차질이 없도록 농업기술센터 새해 영농설계 교육 시 품종 선정현황 및 품종별 재배관리법 등을 지도해 담양쌀이 고품질브랜드 쌀로 명성을 이어갈 수 있도록 총력을 다 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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