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북구, ‘금곡다울하우스’ 새 단장…고령친화·스마트케어 갖춘 통합돌봄 공간

맹화찬 기자

a5962023@naver.com | 2026-08-25 17:33:16

‘금곡다울하우스’ 새 단장…고령친화·스마트케어 갖춘 통합돌봄 공간으로 변화한다. 북구청 제공

[로컬세계 = 맹화찬 기자] 부산 북구는 금곡동에 위치한 단기형 케어안심주택 「금곡다울하우스」가 퇴원환자의 안전한 일상 회복과 지역사회 복귀를 지원하는 공간으로 한층 새롭게 변화한다고 밝혔다.

단기형 케어안심주택 「금곡다울하우스」는 퇴원했거나 퇴원을 앞둔 주민이 가정으로 바로 복귀하기 전 일정 기간 집중적인 회복을 돕기 위해 돌봄서비스와 주거를 함께 제공하는 사업으로, 부산 북구청과 화정종합사회복지관이 함께 운영하고 있다.

금곡다울하우스는 올해 5월 보건복지부와 중앙노인돌봄지원기관이 주관한 ‘중간집’ 모형 구축 공모사업에 선정돼 총 5천만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운영 기반을 고도화했으며, 약 한 달간의 정비 기간을 거쳐 8월 10일 운영을 재개했다.

이번 고도화 사업을 통해 입소 정원을 기존 2호실 3명에서 3호실 4명으로 늘렸다.

아울러 영구임대아파트 입주 자격을 갖춘 대상자와 통합돌봄 지원 대상자로 결정된 주민까지 이용할 수 있도록 입주 요건을 완화했다. 

이에 따라 지역 내 돌봄이 필요한 주민에 대한 지원 범위를 넓혀 더 많은 퇴원환자가 지역사회 복귀를 준비할 수 있게 됐다.

동시에 입주자의 안전과 일상 회복을 위한 주거환경도 대폭 개선했다.

중문 턱을 제거하고 안전바, 실내 경사로 등을 설치해 고령친화적 주거환경을 조성하는 한편, 움직임 센서, 비상벨, 온습도 센서 등 IoT 기반 스마트케어 시스템을 도입해 입소자의 생활 상태를 확인하고 안전사고를 예방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이번 사업을 계기로 금곡다울하우스는 퇴원환자의 ‘병원과 집 사이’를 연결하는 지역사회 기반 회복 공간으로서, 주민들이 익숙한 터전에서 건강한 일상을 이어갈 수 있도록 돕는 지역돌봄의 새로운 모델을 구축해 나갈 예정이다.

정명희 북구청장은 “금곡다울하우스가 단순한 단기 주거공간을 넘어 퇴원 이후 지역사회 복귀를 준비하는 실질적인 회복 터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운영을 강화하겠다”며 “고령친화 주거환경 구축과 스마트케어 시스템을 통해 입주자의 안전을 높이고, 개인별 욕구에 맞는 돌봄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맹화찬 기자 a596202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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