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결혼이주여성 간담회 개최
박세환 기자
psh2666@localsegye.co.kr | 2016-04-01 16:42:13
[로컬세계 박세환 기자] 대구시는 오는 4일 결혼이주여성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공감의 폭을 넓히기 위한 간담회를 개최한다.
이날 간담회는 김승수 행정부시장과 대구 7개 구·군 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각각 2명씩 14명의 결혼이주여성이 참여하며 오찬을 겸해 의견청취, 자유토론, 오찬의 순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결혼이주여성은 출신국이 베트남, 중국, 일본, 러시아, 캄보디아, 몽골, 우즈베키스탄으로 한국에서 5년 이상 생활한 여성이며 다문화정책에 대한 건의사항 및 살아온 에피소드, 메시지 등을 공유할 예정이다.
한편 대구에 거주하는 다문화가족은 2015년 1월 현재 7332명이며, 다문화가족의 자녀는 6369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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