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남구, 용소로 일원 전선 지중화사업 1차 구간 8월 착공

맹화찬 기자

a5962023@naver.com | 2026-07-29 17:36:51

이기대어귀삼거리 ~ 한탑, 대천중학교 통학로

지중화사업 구간. 남구청 제공

[로컬세계 = 맹화찬 기자] 부산 남구는 '용소로 일원 전선 지중화사업' 1차 구간 공사를 올해 8월 착공한다고 29일 밝혔다. 

'용소로 일원 전선 지중화사업'은 도로변에 설치된 각종 전선과 통신선을 지하에 매설해 도시 미관을 개선하고 안전한 보행 환경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2023년 산업통상자원부 ‘그린뉴딜 지중화사업 공모’에 선정된 사업으로, 부산 남구와 한국전력공사, KT, SK브로드밴드 등 7개 통신사가 협약을 체결해 공동으로 추진한다.

사업비는 국비 20%, 지자체 30%, 한전·통신사 50%를 각각 부담한다.

사업은 2단계로 나눠 추진한다. 먼저, 1차 구간인 이기대어귀삼거리 ~ 한탑, 대천중학교 통학로 구간은 올해 8월 착공해 내년 상반기 준공을 목표로 하며, 2차 구간인 한탑 ~ 용소삼거리 구간은 2027년 착공해 2028년 준공할 계획이다.

박재범 구청장은 "지중화 사업은 단순히 전선을 지하로 옮기는 공사가 아니라 도시의 품격과 주민의 안전을 높이는 미래지향적인 도시환경 개선 사업”이라며 "공사 기간 다소 불편이 있더라도 주민 여러분의 많은 이해와 협조를 부탁드리며,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력하여 안전하고 신속하게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맹화찬 기자 a596202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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