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대구국제마라톤대회에 참가한 광주시 참가단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로컬세계 박세환 기자]대구 마라토너들이 ‘빛고을’ 광주에서 건각을 자랑한다.

 

대구시는 구·군, 동호인마라톤클럽 회원 등 75명이 오는 21일 광주 상무시민공원 경기장에서 개최되는 ‘제16회 광주 5.18마라톤대회’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5.18 광주민주화운동의 정신을 기리기 위해 개최되는 이번 대회는 ‘5.18 기념재단’이 주관하고, 광주시와 전남도, 광주시생활체육회에서 주최하는 광주의 대표적인 마라톤대회로 2만여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대구시 마라톤동호인클럽은 광주시 마라톤동호인들과 함께 달빛동맹 깃발을 들고 주로를 함께 달리면서 양 도시 간 달빛동맹 유대를 강화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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