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북구 화명3동 대림쌍용강변타운 입주민들이 성금 400만 원을 기탁했다.북구청 제공

[로컬세계 = 김의준 기자]  부산 북구 화명3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2월 24일, 대림쌍용강변타운 입주민들이 ‘북구 이웃애(愛) 희망나눔 사업’에 사용해 달라며 성금 4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대림쌍용강변타운 입주민들은 7년 연속 이웃돕기 성금 모금에 동참하며 지역사회에 따뜻한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화명3동은 ‘북구 이웃애(愛) 희망나눔 사업’을 통해 저소득 취약계층을 지원하고,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주민을 발굴해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다양한 복지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장창남 입주자대표는 “아파트 입주민들의 정성을 모아 ‘북구 이웃애(愛)’ 성금을 기탁하게 됐다”며 “힘든 겨울을 보내고 있는 이웃들에게 입주민들의 온정이 잘 전달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원상이 화명3동장은 “한마음 한뜻으로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매년 성금을 기탁해 주시는 대림쌍용강변타운 주민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탁된 성금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한 사업에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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