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문고 남구지부 '우리는 한마음'한가족 독서 골든벨! 행사 개최. 남구청 제공

[로컬세계 부산=맹화찬 기자]부산 남구는 지난 12일 새마을문고 남구지부가 여름방학을 맞아 코로나 이후 5년만에 구청 1층 대강당에서 가족이 함께하는 ‘우리는 한마음, 한가족 독서 골든벨!’ 대회를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초등학생 1명과 가족 1명으로 2인 1조로 구성된 40여팀 참여했으며 환경과 역사 관련 추천도서를 선정해 퀴즈도 풀고 페이스페인팅, 풍선아트, 축하공연 등 다양한 행사를 같이 진행해 가족들이 함께 지낼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정은율 가족이 골든벨 장원의 영예를 누렸으며 준장원 2가족, 장려상 7가족에게 각각 상장과 도서상품권이 지급됐다.

행사에 참석한 오은택 남구청장은 “아이들과 부모님이 함께할 수 있는 문화프로그램을 추진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며, 내년에는 용호2동과 용당동 복합청사에 독서와 학습을 병행할 수 있는 스터디카페형 문고를 조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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