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철인들 대구에 모인다
박세환 기자
psh2666@localsegye.co.kr | 2016-05-12 16:55:58
올해 12번째를 맞이하는 트라이애슬론대회는 선수의 발굴과 육성, 동호인들의 저변확대 및 시민들에게 다양하고 화려한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개최된다.
대구대회는 올해 시즌 중 전국에서 첫 번째로 개최되는 대회로 엘리트 선수 42명, 동호인 830명(외국인 31명 포함), 임원 100명 등 972명이 대거 참여한다.
트라이애슬론 경기는 올림픽 정식 종목으로, 경기 방식은 수성못 내의 지정 포인트를 순회하는 수영(1.5㎞)을 시작으로 신천동로(상동네거리~무태교)를 왕복하는 사이클 코스(40㎞)에 이어서 마지막 달리기 코스(10㎞)로 진행된다.
수성못 주변을 5바퀴 돌고 결승선에 들어오는 ‘올림픽코스’에는 동호인 선수가 참가하며 수영(750m), 사이클(20㎞), 달리기(5㎞)를 이어서 완주하는 ‘스프린트코스’에는 엘리트 선수가 참가한다.
이번 대회에는 여자 국내 랭킹 1위 장윤정, 3위 조아름, 5위 홍단비, 6위 전미경 선수와 남자 국내 랭킹 3위 김주석, 5위 이대영, 7위 최재훈 선수 등 국내 30위권 선수 42명이 참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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