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주간 주민 참여형 교육 과정 마무리, 지역 발전 논의 자리 마련 부산 동구 좌천동 제6기 도시재생대학 수료식 개최.  동구청 제공

[로컬세계 = 맹화찬 기자]부산 동구는 지난 11일 좌천동 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 사무실에서 '좌천동 제6기 도시재생대학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지난 10월 14일 개강 이후 5주간 진행됐으며, 도시재생과 수익사업에 관심 있는 주민들을 대상으로 운영됐다. 교육과정은 도시재생의 이해, 보조금 정산 및 회계 등 기본 교육과 함께, 주민 관심 분야를 반영한 실무 중심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참여자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수료식은 제6기 과정의 성공적인 마무리와 함께 제1기부터 이어온 도시재생대학의 발자취와 성과를 되짚는 뜻깊은 자리로 마련됐다. 행사에서는 주민 간 활발한 교류와 네트워킹이 이루어졌으며, 지역 발전과 향후 방향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공유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한 참여 주민은 “도시재생이 어렵게만 느껴졌지만 함께 배우며 직접 계획을 세워보니 자신감이 생겼다”며 “이번 교육을 토대로 내년 공모사업에 도전해 좋은 성과를 내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동구 관계자는 “교육에 열정적으로 참여해주신 주민들께 감사드린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쌓은 지식과 경험이 좌천동의 긍정적 변화와 지역 활성화에 큰 힘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로컬세계 / 맹화찬 기자 a596202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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