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 전신주 이설 속도…통행 불편 해소 박차

임종환 기자

lim4600@naver.com | 2026-01-21 17:52:52

상도동 전신주 철거·이설 완료…올해 50본 이상 정비 목표 동작구청 전경.

[로컬세계 = 임종환 기자]서울 동작구는 주민 통행 편의와 교통안전 확보를 위해 전신주 정비 사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구는 지난 20일 상도동 244-291 일대에 설치된 통신주 2본 가운데 1본을 철거하고, 나머지 1본을 이설했다. 이번 조치는 도로 확장에 따른 차량 통행 개선과 안전 확보를 위한 것으로, 관내 42·43번째 전신주 이설 사례다.

전신주 이설은 동별 전수조사와 현장 확인, 한국전력과 KT의 기술 검토, 주민 동의서 확보 등 복잡한 절차를 거쳐야 해 통상 수개월이 소요되는 사업이다. 그럼에도 구는 보행 불편과 주차 방해 등 주민 생활과 직결된 불편 해소를 위해 이설 작업을 지속해 오고 있다.

구에 따르면 오는 2월 사당로16가길 25, 3월 만양로 52-3 일대 전신주 이설이 완료될 예정이며, 상반기 중 사당로16사길 26, 동작대로 29, 노량진로 100 등 3곳에 대한 정비도 마무리할 계획이다.

한편 구는 당초 2026년 6월까지 전신주 30본 이설을 목표로 했으나, 이를 2025년 3월 조기 달성함에 따라 목표를 50본으로 상향 조정했다. 구는 올해 안에 전신주 50본 이상 이설이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

박일하 구청장은 “주민 불편 해소를 위해 전신주 이설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왔다”며 “앞으로도 도로 환경 개선 사업을 꾸준히 이어가 안전하고 쾌적한 동작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로컬세계 / 임종환 기자 lim46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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