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건설공사 시민감리단, 22일 하남선 4공구서 첫 활동 돌입
이혁중 기자
lhj3976@hanmail.net | 2019-08-22 16:58:11
| ▲시민감리단이 22일 오후 하남선(상일~검단산) 복선전철 4공구 건설공사 현장을 시작으로 본격 활동에 돌입했다.(경기도 제공) |
[로컬세계 이혁중 기자]시민의 눈높이에서 ‘공정 경기건설’ 실현에 앞장 설 ‘경기도 건설공사 시민감리단’이 22일 오후 도 발주 하남선(상일~검단산) 복선전철 4공구 건설공사 현장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
‘경기도 건설공사 시민감리단’은 시민들이 직접 공사현장을 살펴봄으로써 건설부조리 근절, 부실 설계·시공 방지, 건설시공능력 강화 등 ‘공정한 건설문화’ 정착을 위해 민선7기에서 처음 도입하는 제도다.
이날 시민감리단이 방문한 ‘하남선 복선전철 4공구 건설공사’ 현장은 총1160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하남시 덕풍동에서 신장동까지 총 연장 1295m, 정거장 1개소를 신설하는 사업으로, 2020년 2월 준공을 목표로 현재 71% 가량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다.
현장에는 시민감리단장을 포함해 건축, 전기, 통신, 토목시공, 철도 분야의 감리단원 총 10명이 방문, 사전 검토한 설계도서를 바탕으로 공사 관계자로부터 현황을 청취한 뒤 곳곳을 돌아보며 점검활동을 벌였다.
특히 제도 시행 초기인 만큼, 단순한 단속활동 차원을 넘어 공사현장을 파악하고 현장 애로 및 건의사항을 청취해 이에 대해 조언하는 방식으로 활동에 초점을 뒀다.
활동에 착수한 ‘1기 시민감리단’은 자격, 전공, 경력 등을 고려해 뽑힌 건축, 전기, 통신, 소방, 토목시공, 도로, 철도, 상하수도, 하천 분야 총 20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지난 7월 8일 위촉식을 갖고 공식 출범했다.
1기 감리단은 오는 2021년 7월까지 30억원 이상 규모 도 및 도 소속기관 발주 공사해 참여해 부실방지, 재해예방, 품질·안전관리 실태 점검 등을 중점 수행한다.
올해는 이번 하남선 현장을 포함해 건설공사 69건 중 공정률이 20% 미만이거나 80% 이상인 현장·공사중지 현장 43건을 제외한 26건(철도 5건, 도로 7건, 하천 9건, 건축 5건)을 대상으로 감리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방윤석 도 건설국장은 “전문성을 갖춘 시민들의 참여로 안전하고 공정한 경기도 건설환경 조성에 큰 기여를 하게 될 것”이라며 “건설현장의 불합리한 제도와 관행이 근절되도록 감리단 운영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 로컬(LOCAL)세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WEEKLY HOT
- 1부산 영도교회, 영선1동행정복지센터에 ‘따뜻한 희망상자’ 성품 기탁
- 2부산 북구 만덕3동, ‘나눔으로 잇는 우리 이웃, 찾아가는 후원 감사의 날’
- 3[기획] '단 한 명의 아이도 위험에 방치하지 않는다'… 김석준 부산시교육감, 현장체험학습 새벽 안전점검 행보
- 4[기획] '2년 연속 트립질라 어워즈 쾌거'.. 부산, 동남아 최대 미디어 선정 '세계 최고 미식 관광 도시' 등극
- 5영양군, 제3회 사회복지박람회 개최… "오늘이 행복하고 내일이 기대되는 복지 영양"
- 6안동시, '2032 전국체전 유치' 시정발전 토론회 개최… 스포츠 통한 지역 성장전략 모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