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수성구,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어린이 후원 협약체결
박세환 기자
psh2666@localsegye.co.kr | 2018-02-05 17:08:58
| ▲수성구 제공. |
'꿈꾸는 아이리더! 꿈 키우는 수성리더'는 소액기부를 통해 모금한 성금으로 학업, 예·체능 등 각 분야에 재능이 있으나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층 학생이 사회적 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후원하거나 멘토링 등을 통해 지원해 주는 사업이다.
수성구는 이번 협약을 통한 후원금으로 저소득 모범학생 총 40명에게 각 30만원의 특기개발비 지원 및 사회 전문분야 전문가와 1:1 결연을 통한 멘토링 프로그램 지원, 비전캠프, 국내외 연수기회 제공 등을 통해 사회적 리더로 발돋움 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의 재원인 후원금은 최소 1,000원(1계좌)부터 기부가 가능해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또, 3만원 이상 정기 후원하는 사업체 및 단체에는 나눔현판도 무료로 제작해 줄 예정이다.
수성구 관계자는 “꿈꾸는 아이리더! 꿈 키우는 수성리더'사업은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며 “천원의 이웃사랑 실천으로 저소득 모범학생이 미래를 꿈꿀 수 있는 희망찬 도시 수성구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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