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유천IC 주민설명회 개최
박세환 기자
psh2666@localsegye.co.kr | 2016-04-27 17:14:27
▲지난 26일 대구시 월배새마을금고 복지관에서 주민들이 유천IC 신설계획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 |
[로컬세계 박세환 기자]대구시와 한국도로공사는 지난 26일 월배새마을금고 복지관에서 지역주민 50여명이 모인 가운데 중부내륙지선고속도로(구 구마고속도로) 유천IC 신설계획에 대한 설명회를 개최했다.
유천IC 신설사업은 성서산업단지, 대곡지구, 월배지구 등 대구 서남부 지역의 고속도로 이용자들이 도시고속도로(남대구IC~서대구IC)를 이용해서 진출입하던 기존 체계를 고속도로로 직접 진출입할 수 있도록 개선하는 사업이다.
주민설명회는 진출입 램프 위치 등에 대해 주민의 의견을 듣고 향후 개통 시 유천IC 이용자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최적의 계획을 마련하기 위해 개최됐다.
설명회에서는 한국도로공사가 제시한 IC 설치계획에 대해 활발한 토론과 심도 있는 의견교환이 이뤄졌다.
한편 유천IC 신설사업은 지난해 5월 대구시와 한국도로공사가 사업비 분담, 임무 및 역할 등에 대한 실시협약을 맺고, 현재 실시설계 중이며 올해 7월 착공하여 내년 6월 개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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