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세계 김경락 기자]전북 고창군이 취약계층의 사고방지와 안전의식 함양을 위해 22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찾아가는 안전도우미 양성교육’을 실시했다.

‘일상생활 속의 안전’을 주제로 진행된 이번 교육은 최근 폭염과 지진 등 지속적으로 발생하는 각종 재난상황에 대응해 안전도우미의 의식 강화와 비상 시 신속하고 적절한 대처능력 향상에 중점을 두고 독거노인생활관리사, 요양보호사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교육은 특강을 시작으로 화재의 일반상식 및 발생요인, 화재 시 대피요령, 소화기 사용요령, 전기·가스 안전사용요령 등이 포함됐으며 응급처치 및 심폐소생술 교육을 통해 이론과 실습을 병행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박우정 군수는“재난재해 및 비상 상황 발생 시 취약계층의 안전을 위해 안전도우미를 대상으로 지속적인 교육을 실시할 것”이라며“안전한 고창 만들기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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