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흥 칼럼] 이제 우리는 군복무시절에 자기 개발을 위한 영어회화와 요리를 가르치는 특수 집단으로 성장시켜야 한다

마나미 기자

manami0928@naver.com | 2021-11-22 17:14:03

칼럼니스트 이 강 흥 (시인, 수필가)
살면서 세상이 달라지는 것도 한순간이다. 우리나라에 고학력의 젊은이들은 이제 너무 많다. 하지만 그 사람들을 모두 다 수용하기에는 모든 것이 부족한 현상이다.

 

그렇기 때문에 정부가 나서서 새로운 인재들을 양성한다는 것은 좋은 일이며, 국방의무 복무 시절에 영어회화와 요리 수업은 필수로 가르쳐서 사회로 진출시키는 병영문화가 싹튼다면 상당하게 국가적 이익이 될 수 있다.


어차피 영어는 세계적 소통 언어이다. 그래서 우리는 낯설지만 영어 회화는 필수로 군복무시절에 가르쳐 놓는 것은 좋은 일이다.


그리고 남녀노소 없이 가정문화가 이제는 바뀌어서 남자도 가정에서나 사회에서 요리를 할수 있는 기회가 많다. 그래서 요리 실습을 시켜서 사회에 진출시키는 것이 현명하다.


우리가 시간은 금이다. 라는 말이 있듯이 젊은 집단 시절에 그런 교육을 정부가 앞장서서 가르쳐 주는 것도 우리나라의 발전을 위한 하나의 방편이다.


교육도 꼭 필요한 곳에 실무적으로 알아야 하는 시대정신에 맞는 교육이 되어야 효과가 있다. 그래서 국방 의무복무가 한 사람의 인생을 바꿀 수도 있다는 신념으로 정부가 꼭 이뤄내야 한다. 그것이 세계적인 일자리에 도전할 수 있는 기회를 주는 학습이다.


군복무시절에 영어회화와 요리 실습 교육을 한 사람의 인생관에 새로운 인성이 자신도 모르게 태어남을 알리는 신호가 될 수도 있다.


군복무시절에 군인은 이 나라의 아들이다. 그러기에 기회는 기회가 왔을 때 잡듯이 허튼 시간 보내는 과거식 군복무 보다 누구나 가고 싶은 군대로 대전환을 이루는 병영문화를 만들어 주어야 한다.


그렇게 되면 우리 군인들이 미군을 만나도 자신감이 넘치는 대한민국 군인이 된다. 한국인 특유의 끈기와 노력은 젊은이들에게는 절호의 기회를 얻을 수 있는 시간이 될 수도 있다. 우리가 그냥 어쩔 수 없이 가는 군대보다 내가 가고 싶은 군대로 전환할 수 있는 군대의 모습이 되어야 한다.


세상도 변하듯이 모든 것은 변해야 산다. 과거의 군복무시절 생활에서 하나라도 배워서 사회에 진출하는 젊은이로 성장시키는 기회의 전당처럼 변해 갔으면 한다.


이제 군대는 단순한 의무복무의 시간보다는 나라의 미래를 향한 젊은이들에게 희망과 배움의 길을 열어주는 황금 같은 시간이 되도록 정부가 앞장서서 새로운 길을 여는데 새로운 국방의무를 만들어 주는 것도 국가의 전략이라 생각한다.
칼럼니스트 이 강 흥 (시인, 수필가)

[ⓒ 로컬(LOCAL)세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WEEKLY HO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