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군, 새해 임신‧출산 지원사업 확대 시행
이남규 기자
diskarb@hanmail.net | 2025-01-09 17:15:10
첫만남이용권 사용기간 1년에서 2년으로 연장
바우처 포인트 첫째 2백만원 둘쨰이상 3백만원
@장성군
바우처 포인트 첫째 2백만원 둘쨰이상 3백만원
[로컬세계 = 이남규 기자] 전남 장성군이 새해부터 임신‧출산 지원사업을 확대 시행한다.
9일 군에 따르면 첫만남이용권 사용 기간을 출생일로부터 2년으로 연장했다.
첫 만남이용권은 아이를 기를 때 필요한 물품 구입, 병원비 등에 사용할 수 있는 바우처 포인트로 첫째 200만원, 둘째 이상 300만원을 지원한다.
정부형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은 기존 연령제한을 폐지하고, 지원 횟수도 출산 당 25회로 확대했으며 정부형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 횟수가 초과돼 지원을 받지 못하는 부부는 ‘전남형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올해는 난자 냉동시술, 정관‧난관 복원시술 지원이 추가돼 효과적인 난임 해결을 돕는다.
신혼(예비)부부 건강검진과 임신 사전건강관리 지원 규모는 여성 17만원, 남성 9만원이며 가급적 2개 지원사업을 함께 받을 것을 권하고 있다.
장성군보건소 관계자는 “난임부부와 임산부 가정이 빠짐없이 혜택을 받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로컬세계 / 이남규 기자 diskarb@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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