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세계 박세환 기자] 대구시는 제71회 식목일과 나무심기 좋은 봄철을 맞이해 시민 누구나 손쉽게 나무를 심고 가꿀 수 있도록 나무 나눠주기 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푸른 대구 가꾸기사업의 일환으로 1996년부터 시작했으며 올해에는 대구수목원에서 생산한 묘목 3만그루를 대구수목원과 8개 구·군별로 지정한 장소에서 1인당 2~3그루씩 선착순으로 나눠준다. 

분양수종은 시민들이 선호하는 유실수종인 매실나무, 석류나무, 산수유, 라일락 등 총 11종으로 다양한 수종을 만나볼 수 있다.

이번 봄, 나무 나눠주기 행사장을 찾아 나무를 무료로 분양받거나 가까운 식물원에서 나무를 구입해 각자의 소중한 소망을 담은 소망나무를 심고 가꾸어 보는 것을 권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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