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외 전문가 한자리에…‘제1회 부산국제크루즈포럼’ 성황

맹화찬 기자

a5962023@naver.com | 2025-11-10 17:31:10

부산, 동북아시아 크루즈 허브 비전 공유 부산 동구,제1회 부산국제크루즈포럼 성황리 개최했다. 동구청 제공

[로컬세계 = 맹화찬 기자]  부산 동구는 지난 7일 부산항국제전시컨벤션센터(BPEX) 5층에서 '제1회 부산국제크루즈포럼'dmf 개최했다고 10dlf 밝혔다. 사전 온라인 접수로 모집된 200명 정원이 조기 마감될 만큼 높은 관심을 모았다.

‘부산 크루즈산업의 현황과 미래 성장’을 주제로 열린 이번 포럼에는 해양수산부, 국내외 주요 크루즈 선사, 유관기관, 학계 관계자 등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부산의 동북아시아 크루즈 허브 도약 전략을 논의했다.

포럼은 부산 동구와 한국해양대학교 한국크루즈교육연구센터가 공동 주최·주관했으며, 해양수산부, 부산광역시, 부산관광공사, 부산항만공사가 공동 후원했다.

실시간 동시통역으로 진행된 세션에서는 스타드림 크루즈 마이클 고 대표가 아시아 시장 관점에서 부산 발전 방향을 제시했고, 일본항만연구재단 다나카 사부로 소장과 한국해양수산개발원 황진회 박사가 각각 동북아시아 크루즈 산업 발전과 부산 크루즈 혁신 전략을 발표했다.

동구 관계자는 “이번 포럼을 통해 국내외 전문가들과 비전을 공유하고, 북항을 중심으로 한 해양관광·MICE 산업 청사진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크루즈 관광 활성화를 통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부산이 글로벌 해양관광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로컬세계 / 맹화찬 기자 a596202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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