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군, 지적재조사로‘마을지도 제작’주민편의 증진

이남규 기자

diskarb@hanmail.net | 2024-06-03 17:20:58

지적공부와 실 현황 오류 정정, 도면지적 디지털 전환
▲ 마을회관에 설치된 지적재조사 사업 완료 도면(사진=장성군)

[로컬세계 = 이남규 기자]전남 장성군이 마을 회관에 지적재조사를 마친 조사 결과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마을지도를 설치해 주민들이 편리하게 이용토록 하고 있다.


설치된 곳은 금산‧소룡1‧모현2 3개 사업지구 내 화산‧용동‧안정‧평동‧화동 마을회관이다.

2030년까지 추진되는 지적재조사는 토지대장 등 지적공부에 기록된 내용 가운데 토지의 실제 현황과 일치하지 않는 등록사항을 바로잡고, 도면 지적을 디지털 지적으로 전환하는 국가사업이다.

지적재조사를 통해 국토의 효율적인 사용은 물론 분쟁 해소, 정형화, 맹지 해소 등 토지의 활용 가치를 높이는 다양한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이번에 설치된 마을지도에는 새로 확정된 토지 경계와 도로명주소 등이 적혀 있어 주민들이 군청이나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지 않고도 정확한 토지 소유 현황과 주소를 확인할 수  있다.


김한종 군수는 “지적재조사 사업의 원활한 마무리를 위해 협조해 주신 지역 주민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군민 편의를 고려해 세심하게 군정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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