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대 물오징어·낙지 화석 홋카이도서 발견

이승민 대기자

happydoors@localsegye.co.kr | 2015-03-05 17:21:28

[로컬세계 이승민 특파원] 세계 최대급의 물오징어와 낙지의 화석이 일본의 홋카이도에서 발견됐다.

 
발견된 화석은 6.3cm 물오징어 아랫턱과 9cm의 낙지 아랫턱 화석으로 모두 후쿠오카현 기타큐슈시의 ‘이노치노다비박물관’의 학술연구원이 발견한 것으로 홋카이도 북부의 하보로초에서 발굴됐다.

이 화석을 기초로 박물관이 제작한 복원그림에 의하면 물오징어는 전장 10~12m로 추정이 됐고  낙지는 전장 2.4m 정도로 보인다.

물오징어는 약8500만년 전, 낙지는 약8000만년 전의 백악기에 서식하고 있었다고 보여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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