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세계 박세환 기자]대구소방안전본부는 소방법령 위반 행위를 근절하기 위해 지난 22일부터 대형 판매점, 영화상영관 등 취약대상에 대한 불시단속을 시행한 결과 다수 업체의 위반행위를 적발했다.

대구소방에 따르면 다중이용시설 88개소를 대상으로 단속해 대형판매점 6개소, 영화상영관 8개소를 비롯해 전체 37개소에서 53건의 위반사항을 적발했으며, 그중 3개소에 대해서는 과태료 처분 등 강력 조치할 예정이다.

특히, 피난에 지장을 주는 비상구 폐쇄·장애, 실내 불법 가연성 장식물 사용 행위는 과태료 부과 등 엄중 조치해 시민들의 생명을 담보로 하는 적폐행위가 발생할 수 없도록 소방력을 집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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