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세계]달서구, ‘장애인일자리사업’ 추진

박세환 기자

psh2666@localsegye.co.kr | 2017-03-02 17:24:21

 
[로컬세계 박세환 기자]대구 달서구는 복지일자리, 일반형 전일, 시간제 일자리, 시각장애인 안마사 파견사업 4개 분야 장애인 133명을 대상으로 ‘2017 장애인일자리 지원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구는 취업에 어려움을 겪는 장애인들에게 최고의 복지인 일자리를 제공해 소득보장 지원과 사회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13억 2600여만원의 예산을 투입했다. 

지난 1월 복지형일자리 73명, 일반형일자리(전일,시간제) 52명, 시각장애인 안마사 파견사업 8명 등 총 133명을 선발했으며 지난 1월 13일 안전 및 직무교육 실시 후, 종합사회복지관, 장애인 시설, 도서관 등에 배치했다.

시설 환경정비, 도서관 사서보조, 급식 보조 등 장애별 특성에 맞는 다양한 유형의 일자리 뿐 아니라, 구청, 동 주민센터, 도서관 등에서 행정도우미로 근무하고 있다.  

시각장애인 안마사 파견 사업은 대구시 시각장애인연합회에 위탁해 미취업 시각장애인 8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했고, 소나무 등 10개 경로당에서 어르신들을 위한 양질의 안마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이태훈 구청장은 “최고의 복지인 일자리 지원 사업을 통해 장애인들의 사회활동 참여가 활성화되고, 사회, 경제적 안정도 이뤄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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