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성구, ‘지역사회청소년통합지원체계 운영위’ 개최

박세환 기자

psh2666@localsegye.co.kr | 2016-11-24 17:25:29

[로컬세계 박세환 기자]대구 수성구가 위기청소년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전문가 집단들과 머리를 맞댔다. 

구는 지난 22일 구청 2층 회의실에서 위기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지역사회의 역량을 결집하는 ‘지역사회청소년통합지원체계(CYS-Net) 운영위원회’를 개최했다.

지역사회청소년통합지원체계는 날로 증가하는 위기 청소년 문제에 효율적으로 대처하고 청소년상담복지센터를 허브로 한 관련기관 간 유기적인 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수성구청, 경찰서, 동부교육지원청, 일시청소년쉼터 등 관련기관과 전문가들이 모여 서로 협력하는 연계망을 뜻한다. 

참석자들은 올 한 해 동안 위기청소년 문제 해결을 위해 추진한 성과를 돌아보고 내년 업무계획새롭게 수립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진훈 구청장은 “지역사회청소년통합지원체계 (CYS-Net)의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학교 밖 청소년 지원을 강화하고 위기 청소년들을 위한 사례별 특성에 맞는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해 가정과 학교 복귀, 취업 및 자립 등 실질적인 사회적응이 이루어지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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