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문화예술회관, 원로작가회고전 개최
박세환 기자
psh2666@localsegye.co.kr | 2016-06-22 17:35:57
▲서규원 작 <장길>. |
[로컬세계 박세환 기자]대구문화예술회관은 신지식, 서규원, 김익수 원로작가를 초대하는 <원로작가회고전>을 오는 29일부터 7월 17일까지 대구문화예술회관 1~3전시실에서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원로, 청년, 중견으로 세대별 지역 작가들을 집중적으로 조명하고자 만든 ‘DAC 작가시리즈’ 첫 번째 기획이다.
개막식은 오는 29일 대구문화예술회관 미술관에서 열릴 예정이며 전시 기간 중에는 매일 11시, 오후 2시, 4시에 도슨트의 전시설명을 들을 수 있다.
이번 전시에 초대된 김익수, 신지식, 서규원 선생은 1938년 동년생으로 그들이 주로 활동했던 1960년대부터 1970년대에 지역에서는 미술대학이 잇따라 설립되고 예술 단체의 조직이 변화되는 등 미술계의 시스템이 구축되던 시기였다.
김익수, 신지식 선생은 각각 영남대학교와 계명대학교에서 교수로 재직하며 예술교육의 방향과 체계를 세워나갔고 서규원 선생은 대구사진가협회와 예총 등 예술인 단체 운영에 기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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