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세계 박세환 기자]성주군이 지난 9일 대구 EXCO에서 개최된 제53회 무역의 날 행사에서 2016년 수출증대 유공 지자체 표창에 선정됐다. 

이날 행사는 한국무역협회대구경북지부, 대구경북무역상사협의회 주관, 김관용 경북도지사, 권영진 대구시장을 비롯한 유관기관 임직원 및 표창 기업인 등 약 250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성주군은 산업단지 입주기업 포함 관내 약 850여개 기업을 상대로 해외 판로 적극지원, 수출 지원시책 설명회 유치 및 작년대비 수출증가율 158.6%로 도내 시군 중 1위 실적을 기록하는 등 공로를 인정받았다.

김항곤 군수는 “성주군의 기업 수출력 강화를 위한 노력을 인정받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 현 경기침체 속에서 기업이 되살아날 수 있는 방법 중 하나가 수출을 통한 해외시장으로의 발돋움이라고 생각한다. 앞으로도 기업 경쟁력 강화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하여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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